ETF 괴리율 뜻, 계산, 발생원인: 높으면 나쁜 ETF, 마이너스면 좋은 ETF?

안녕하세요!

오늘은 ETF 괴리율 뜻과 어떤 상태일 때 매수하기 좋은 ETF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괴리율은 실제 ETF 투자시 좋은 가격에 매수하기 위해 꼭 체크해야하는 포인트 중 하나로 괴리율에 따라 실제 가치보다 높은 가격 또는 낮은 가격에 ETF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을 통해 ETF 괴리율에 대해 잘 정리하셔서 투자에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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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괴리율

ETF 괴리율 뜻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를 고를 때, 운용수수료, 운용자산, 배당률, 수익률 등 개인마다 중점을 두는 가치는 다르겠지만, 매매하기 전 ETF의 괴리율은 꼭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괴리율이란 시장가격과 NAV(Net Asset Value, ETF의 순자산 가치)의 차이를 의미하며, 높으면(플러스라면) 프리미엄이 붙어 순자산가치보다 시장가격이 높다는 의미이고, 낮으면(마이너스라면) 순자산가치보다 시장가격이 낮아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순자산가치(NAV) = 순자산총액(ETF 자산 – 부채) / ETF 발행 증권 수, ETF 1주가 가지는 본질적인 가치

예를 들어, Tiger 미국S&P500 ETF의 종가가 15,985원이고 NAV가 16,042원이라면, 괴리율은 -0.36%로 시장가격이 NAV보다 저렴하므로, 저평가된 ETF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ETF 괴리율: 시장가격과 순자산 가치(NAV)와의 차이
  • 괴리율이 높으면 가치보다 비싼 ETF, 낮으면 가치보다 저렴한 ETF로 괴리율이 낮을 때 매수하자!
ETF 괴리율

출처: Kodex ETF

괴리율 계산식

괴리율을 구하는 계산식은 {(시장가격 – NAV)/NAV} * 100 으로 괴리율은 시장가격과 NAV의 차이가 NAV 대비 몇 퍼센트인지를 의미하는 수치입니다.

ETF 계산식
괴리율 계산식

ETF 괴리율 보는 법

ETF 괴리율은 각 ETF의 NAV를 확인하고, 현재 주가와 비교해서 계산해보면 됩니다.

국내 ETF의 경우, 모든 ETF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ETF 이름을 검색하면 NAV를 가장 크게 띄워줍니다.

예를 들어, Tiger 미국나스닥100의 괴리율이 궁금하다면, 구글/네이버 등에서 Tiger ETF(ACE라면 ACE ETF, SOL이라면 SOL ETF)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오른쪽 위 돋보기에서 Tiger 미국나스닥100을 검색하고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맨 위에 기준가격과 주당 시장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위의 괴리율 공식에 대입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ETF 괴리율

출처: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상장 ETF의 경우, 구글에서 ETF 티커명과 운용사명을 함께 검색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SCHD ETF의 경우 구글에 “SCHD Chales Schwab”이라고 검색해서 Chales Schwab에서 제공하는 SCHD 정보를 확인합니다.

Premium/Discount 수치가 괴리율을 의미하며, Fund Profile에서 NAV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재 주가를 활용하여 계산하셔도 됩니다.

ETF 괴리율

출처: Chales Schwab 홈페이지

ETF 괴리율 발생 원인

ETF는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을 추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기초자산의 가격과 100% 동일하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발생합니다.

ETF의 괴리율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래 가능 시간 차이: 시차에 의한 장 거래 시간 차이
  • 휴장일: 휴일, 명정 등 차이로 인한 거래일 차이
  • ETF 거래량이 적은 경우: ETF 거래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도 최우선 매도호가(매도 호가중 가장 낮은 가격), 최우선 매수호가(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의 격차가 벌어져 괴리율 높아짐
  • 매수/매도 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매수/매도 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면 호가가 급격히 움직이면서 괴리율이 크게 벌어질 수 있음
  • 수수료, 헤지비용, 거래세, LP 신고 스프레드 등에 의한 괴리 발생

LP 신고 스프레드란?

LP(Liquidity Provider)는 “유동성공급자”라는 뜻으로 자산운용사와 별로 계약을 맺은 증권사입니다.

말 그대로, ETF 매수/매도시 호가 차이가 너무 클 경우 이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호가를 제시하여(유동성을 공급하여) 원활한 거래를 유도합니다.

LP들은 최우선 매수호가와 최우선 매도호가의 차이가 일정 퍼센트를 넘지 않게 조정해야하는데, 이때의 퍼센트를 신고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국내 ETF의 신고 스프레드는 일반적으로 1%, 해외주식형은 2%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신고 스프레드가 2%인 주식의 최우선 매수호가가 9,700원, 최우선 매도 호가가 10,000원, LP는 양방향 호가를 제시, 9,800원/ 9,900원 모두 제시하여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TF 괴리율

출처: 미래에셋자산운용

호가 의무 면제 시간

국내 ETF 매매시에는 LP들이 호가 제시 의무가 면제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때는 LP들이 괴리율 조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괴리율이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오전 동시호가 시간(08:00~09:00), 주식 시장 개시 후 5분(09:00~09:05), 오후 동시호가 시간(15:20~15:30)입니다.

이 때 괴리율이 크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 보시고 괴리율이 큰 폭 낮아진다면 진입시기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듯 합니다.

ETF 괴리율

출처: 한국투자증권

결론

이상으로 ETF 괴리율 뜻과 괴리율 보는 법, 괴리율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괴리율은 시장가격과 NAV(ETF 순자산가치)의 차이를 의미하며,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로 낮을 때 매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괴리율은 각 증권사 ETF 홈페이지에서 NAV를 확인,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괴리율은 거래 가능 시간, 휴장일 차이 및 매수 매도 수요 차이, LP 스프레드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오전 동시호가 시간(08:00~09:00), 주식 시장 개시 후 5분(09:00~09:05), 오후 동시호가 시간(15:20~15:30)에는 LP들의 호가 의무 면제 시간으로 괴리율이 벌어질 수 있어, 괴리율이 큰 폭 낮아진다면 진입 시기로 선택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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