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회사를 다니면서 꼭 알아둬야 할 퇴직금 퇴직연금 DB DC와 같은 운용방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입사를 하게 되면, 퇴직시 받을 퇴직연금 DB DC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신입 사원들은 해당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DB를 주로 선택하게 되는데요.
초기에 선택하는 DB와 DC 운용방식에 따라 최종적으로 받을 퇴직금이 큰 폭으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DB DC는 과연 무엇이고, 어떤 차이가 있길래 퇴직금에서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지 본 글에서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퇴직연금 DB DC 뜻
퇴직 연금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퇴직시 회사로부터 받는 ‘퇴직금’을 의미하며, 연금 형태로 나눠서 수령이 가능하기에 ‘퇴직 연금’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 퇴직 연금 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근로자 재직 기간 중 고용자가 근로자의 퇴직 급여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고용자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다가 55세 이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는 이 퇴직 연금을 고용주가 운용하도록 둘 것인지(DB), 내가 직접 운용할 것인지(DC)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DB는 ‘Defined Benefit(확정 급여)’의 약자로, 퇴직급여가 미리 확정되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 근속연수]를 퇴직연금으로 수령합니다.
DC는 ‘Defined Contribution(확정 기여)’의 약자로, 회사가 매년 임금의 1/12를 근로자 개인 계좌에 넣어주면, 근로자가 직업 운용하여,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 연금이 변동됩니다.
DC를 선택하면 70% 위험 자산(주식 등), 30% 안전자산(예금, 채권, 금 등)로 위험 자산 투자 제한은 있으나, 그 범위 안에서 개인이 원하는 운용이 가능합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퇴직 연금을 계산할 수 있는 ‘퇴직금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현재 또는 미래 퇴직금을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퇴직연금 DB DC 차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퇴직연금 DB DC는 내 퇴직금을 고용주가 운용하게끔 두고 나는 퇴직시 월급에 따른 확정된 퇴직금을 받아갈 것인지, 내가 직접 운용하여 더 높은 퇴직금을 노려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투자 성향, 높은 연봉 상승이 기대되시는 분들은 DB형을, 공격적인 투자 성향, 낮은 연봉 상승이 예상되어지시는 분들은 DC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도 조금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 DB DC형을 선택했을 때 퇴직 연금 차이가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A 회사원은 시작 연봉이 3,600만원(월급 300만원), 연봉 상승률 5%, 승진 2회(5년에 1회씩 10%씩 상승), 10년 간 재직하였습니다.
이때, DB형 선택, DC형 선택(매년 -10%, 0%, +10%, +20% 수익 발생)과 비교해보겠습니다.
A 회사원이 DB형을 선택하고 10년 간 회사를 다니면 10년 차 월급은 511.9만원이 되고, 최종 퇴직금은 5119.4만원이 됩니다.
반면, DC형을 선택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마이너스 수익이 나오게 되면 DB형보다 더 낮은 퇴직금을 수령하게 되지만, 10% 이상 높은 수익률이 발생될 경우, 더 높은 퇴직금을 받게 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계산해보니, DC형 선택시 연 6% 수준(연봉상승률 +1% 수준)의 수익률이 나와야 DB형과 동등 수준의 퇴직금 수령이 가능하였습니다.
따라서, 개인 운용을 통해 본인의 [연봉상승률 +1~2%] 이상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면 DC형을, 자신없다면 DB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년차 | DB형 | DC형(-10%) | DC형(0%) | DC형(+10%) | DC형(+20%) |
| 1 | 300.0 | 300 | 300 | 300 | 300 |
| 2 | 315.0 | 585.0 | 615.0 | 645.0 | 675.0 |
| 3 | 330.8 | 857.3 | 945.8 | 1040.3 | 1140.8 |
| 4 | 347.3 | 1118.8 | 1293.0 | 1491.6 | 1716.2 |
| 5 | 401.1 | 1408.0 | 1694.2 | 2041.8 | 2460.5 |
| 6 | 421.2 | 1688.4 | 2115.3 | 2667.2 | 3373.8 |
| 7 | 442.2 | 1961.8 | 2557.6 | 3376.1 | 4490.8 |
| 8 | 464.3 | 2230.0 | 3021.9 | 4178.1 | 5853.3 |
| 9 | 487.6 | 2494.5 | 3509.5 | 5083.5 | 7511.6 |
| 10 | 511.9 | 2757.0 | 4021.4 | 6103.8 | 9525.8 |
| 최종 퇴직금 | 5119.4 | 2757.0 | 4021.4 | 6103.8 | 9525.8 |
퇴직연금 DB DC 전환 방법
퇴직 연금은 DB에서 DC로만 전환 가능하며, 전환 후 DC에서 DB로 복귀는 불가합니다.
DB에서 DC로의 전환은 개인이 인사 담당자(회사마다 담당 부서 상이할 수 있음)에게 전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전환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환 신청서, 퇴직연금 계약서, 상품 운용 동의서, 최종 전환 승인서 등 서류를 준비하셔야 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 제출 후, 전환 승인이 완료되면 현시점까지의 DB 기준 산정 퇴직금이 DC 계좌로 입금됩니다.
DC 계좌로 입금된 퇴직금은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자산 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퇴직금 퇴직연금 DB DC 뜻, DB DC 차이 전환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퇴직 연금은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근로자들은 입사후 DB 또는 DC라는 퇴직연금 운용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DB(Defined Benefit, 확정 급여)는 퇴직금이 미리 확정되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 근속연수]를 퇴직연금으로 수령합니다.
DC(Defined Contribution, 확정 기여)는 회사가 매년 임금의 1/12를 근로자 개인 계좌에 넣어주면, 근로자가 직업 운용하여,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 연금이 변동됩니다.
일반적인 회사원의 DB DC형에 따른 예상 퇴직금 비교 결과, 개인 운용을 통해 본인의 [연봉상승률 +1~2%] 이상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면 DC형을, 자신없다면 DB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용 방식 변경은 DB에서 DC로만 전환이 가능하며, 본인이 속한 회사 담당자에게 전환 요청을 통해 전환 가능하며, 전환 승인시, 현 시점까지의 DB 기준 산정 퇴직금인 개인 DC 계좌로 입금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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