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가치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주식 투자 종목), 현금 비중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워렌 버핏은 ‘주식 투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식 최고 고수인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의 투자 방향성, 시장에 대한 전망을 알 수 있기에,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에 참고하는 것이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현재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신규 업데이트 주식 종목, 현금 비중 보는 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예정이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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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워렌 버핏(Warren Edward Buffett)
워렌 버핏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워렌 버핏이라는 사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의 투자자이자 기업인으로, 투자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입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출신으로,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시골 도시인 오마하에 거주(버크셔 해서웨이 본사도 오마하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의 대가이며, 장기 투자와 복리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 가치 투자: 기업의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
실제로 그가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약 60년 간(1965년~2024년) 연평균 수익률은 19.9%로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장기 투자와 복리의 마법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20% 수준으로 단기 투자시 큰 수익이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1965년에 버크셔 헤서웨이에 100만원을 투자하고 현재까지 보유하였다면, 복리의 마법으로 현재 550억원이라는 큰 돈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태어나, 현재 나이는 94세입니다.
그가 태어났을 무렵, 버핏 가문의 경제력은 마을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수준이었으나, 워렌 버핏의 아버지인 호먼 버핏이 1931년 버핏-포크 앤 컴퍼티(Buffet-Falk & Company)를 설립, 투자업에 뛰어들면서 수십만 달러 규모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제 활동과 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한 워렌 버핏은 경영(네브라스카 대학교 학사)/경제학(컬럼비아 대학교 석사)을 전공하였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스승은 ‘벤자민 그레이엄’을 만났습니다.
그는 졸업 후, 그레이엄이 창업한 그레이엄-뉴먼 코퍼레이션(Graham-Newman Corporation)에서 투자 기법을 배웠으며, 35세가 되던 해 그는 이미 투자를 통해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1965년, 워렌 버핏은 섬유 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 이 회사를 거점으로 대규모 주식 투자를 진행, 일부는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거뒀으며, 이 때부터 버핏에게 ‘투자의 거장’라는 이미지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워렌 버핏이 투자할 만한 기업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2) 장기 성장성이 좋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준 때문에,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에는 기술 혁신을 통해 단기적으로 성장한 기술주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 이름: 워렌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
- 출생: 1930년 8월 30일(94세)
- 거주지: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 학력: 네브래스카 대학교 경영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
-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CEO(1965년~)
- 버크셔 해서웨이 60년 연평균 수익률 19.9%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는 워렌 버핏이 운용하고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보유 주식을 확인하면 됩니다.
버크셔 헤서웨이 포트폴리오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공시되는 Form 13F, Schedule 13G/13D 또는 Form 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Form 13F: 연간 100 Million Dollars 이상 투자하는 기관들에게 요구되는 양식, 분기별 공시, 분기 종료 후 45영업일 이내 공시
- Schedule 13G/13D: 특정 회사 주식의 5% 이상 보유시 제출하는 양식, 13G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 Passive 투자일 경우 제출, 13D는 의결권을 행사하는 Active 투자일 경우 제출, 매매 시점 이후 10영업일 이내 공시
- Form 3/4: Form 3은 기업 내부자가 최초로 주식에 대한 소유권을 가졌을 때 제출하는 양식, Form 4는 기업 내부자에 의한 회사 주식 지분 변경시 제출하는 양식, 매매 시점 이후 2영업일 이내 공시
Form 13F는 분기별 공시가 되는 반면, Schedule 13G/13D 또는 Form 3/4는 공시해야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의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를 확인할려면 5가지 양식을 모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SEC 홈페이지에서 공시되는 각 양식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대적 복잡하기 때문에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를 지속 업데이트해주는 사이트인 ‘Walewisdom’을 소개드립니다.
아래 링크(Walewisdom)에서 현 시점 투자 중인 워렌 버핏 주식 종목을 알 수 있으며, 최근 변동 내역 및 출처/변동 시점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로, Waleswisdom 사이트에서 레이달리오, 조지 소로스와 같은 투자의 거장들의 운용 회사명(ex. 레이달리오: Bridewater Associates)을 검색하면 각 거장들의 포트폴리오 또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25년 3월 기준,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주식은 총 41개 종목이며, Apple, American Express, Bank of america, Coca-Cola, Chevron이 TOP 5 종목 입니다.
최근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에서 눈의 띄는 점은 Bank of america(-14.72%), Capital one Finance(-18.13%), Citigroup(-73.50%) 과 같은 금융주 비중을 큰 폭 줄이고, Constellation Brands(신규), Dominos Pizza(+86.49%), Pool Corporation(+48.17%)와 같은 소비재 주식 비중을 큰 폭 늘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변동 확인을 통해, 우리는 워렌 버핏이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으로 보는 섹터를 확인, 향후 미국 경제 전망 및 투자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주식 종목 | 섹터 | 보유 비중 | 비중 변동 |
| APPLE | 기술 | 28.1% | – |
| AXP | 금융 | 16.8% | – |
| BAC | 금융 | 11.2% | -14.7% |
| KO | 필수소비재 | 9.3% | – |
| CVX | 에너지 | 6.4% | – |
| OXY | 에너지 | 4.6% | +0.3% |
| MCO | 금융 | 4.4% | – |
| KHC | 필수소비재 | 3.7% | – |
| CB | 금융 | 2.8% | – |
| DVA | 헬스케어 | 2.3% | -0.6% |
| KR | 필수소비재 | 1.1% | – |
| SIRI | 통신 | 1.1% | – |
| VRSN | 통신 | 1.0% | – |
| V | 금융 | 1.0% | – |
| AMZN | 자유소비재 | 0.8% | – |
| MA | 금융 | 0.8% | – |
| AON | 금융 | 0.6% | – |
| COF | 금융 | 0.5% | -18.1% |
| STZ | 필수소비재 | 0.5% | 신규 |
| ALLY | 금융 | 0.4% | – |
워렌 버핏 현금 비중
다음으로, 워렌 버핏 현금 비중은 어느정도이고,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워렌 버핏 현금 비중을 모니터링해야하는 이유는 현금 비중에 따라 그가 향후 주식 전망을 얼마나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금 비중이 많다면, 주식 비중이 상대적 낮다는 의미이기에 워렌 버핏이 향후 주식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 현금 비중은 ‘Companiesmarketcap’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워렌 버핏 현금 보유량은 334.20 Billion Dollars로 총 자산 1.153 Trillion Dollars 대비 비중은 28.9% 수준입니다.
워렌 버핏 현금 보유량은 2024년 전년 대비 99.36% 증가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 현금 보유량으로, 주식을 과거보다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주식 종목, 현금 보유 비중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이자 가치 투자의 대가로, 그가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60년 연평균 수익률은 19.9%로 꾸준히 시장을 상회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는 SEC에서 공시하는 Form 13F, Schedule 13G/13D, Form 3/4를 통해 알 수 있으며, Form 13F는 분기별, Schedule 13G/13D 매매시점에서 10영업일 이내, Form 3/4는 2영업일 이내 공시하므로 현 시점 포트폴리오 확인을 위해서는 5가지 양식을 모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 시점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주식은 총 41개 종목이며, Apple, American Express, Bank of america, Coca-Cola, Chevron이 TOP 5 종목 입니다.
최근 워렌 버핏은 Bank of america, Citigroup과 같은 금융주 비중은 줄이고, Contellation Brands, Dominos pizza와 같은 소비재 섹터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현금성 자산 비중을 약 30%까지 늘리고 있어, 이 부분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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